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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치료제 개발 기대와 미 경제지표 호조로 인해 역외환율이 하락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안정이 예상되며, 미국 경제는 ISM 지수 결과를 통해 회복의 길을 걷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치료제 개발 기대와 미 경제지표 호조의 영향 글의 썸네일 사진

치료제 개발 기대 등 역외환율 하락으로 1,180원대 안정

전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더 늘었다는 소식과 국내에서 추가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 확인되면서 코로나 불안심리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고, 종가는 4.1원 상승한 1,191.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NDF 역외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는 소식과 미 경제지표 호조, 위험자산 선호 등이 동반되어 서울 환시 종가 대비 7.1원 하락한 1,183.8원으로 최종 호가됐습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뉴욕시장에서 위험선호가 강화되었고, 역외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1,18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을 비롯한 홍콩, 유럽 등에서 신종 코로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안전자산인 엔화가 약세를 보였고, 중국 역외위안의 강세 역시 금일 달러/원 환율에는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신 개발 기대와 미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 강세

전일 미 달러화는 유로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에 모두 강세를 보이며, 지수로 0.35% 상승한 98.29pt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신종 코로나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저장대 연구팀이 치료제 개발에 임박했다는 소식에 코로나 불안심리는 완화되고 있습니다. 전일 발표된 미국 1월 ADP 신규 취업자수는 29.1만명으로 발표되어 시장 예상치 15.7만명을 큰 폭으로 상회했으며, 1월 ISM 서비스업 지수 역시 예상치인 55.1을 상회한 55.5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간밤에 미 상원에서는 트럼프 탄핵안을 표결했으나, 예상대로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함에 따라 탄핵안은 부결됐습니다. 탄핵안 부결 소식 역시 미 증시 상승과 위험자산 선호로 이어졌습니다.

미국 2016년 연초와 유사한 제조업 및 서비스업 업황 개선

최근 ISM 지수 결과를 통해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여 경제적 환경이 더욱 유리해졌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비제조업 지수는 새로운 주문이 전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를 높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영향이 계속되고 있지만, 미국 경제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는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무역 전쟁이 끝나고 미국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가 미국 경제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중단되고 소비 심리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긍정적이며, 이러한 위험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ISM 지수 결과를 통해 미국 경제가 회복의 길을 걷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과 같은 문제들을 극복하면서 미국 경제는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뤄낼 것입니다.